bigmama 2021. 12. 22. 22:58

오늘은 동지.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을 쑤기로 했다.

푹 삶은 팥을 으깨고 채에 걸러서 고운 팥물을 만들고,

 

 

 

 

며칠 전 떡집에 들렀다가 한 봉지 사 온 새알심.

늘 반죽해서 직접 새알을 만들었는데

이 편한 세상이라니..!

 

 

 

 

불린 쌀을 팥물에 넣고 정성스레 저어 주다가

쌀알이 적당히 퍼졌을 때 새알심 투하.

 

 

 

 

계속 저어주다가 새알이 동동 떠오르면,

 

 

 

 

맛있는 팥죽 완성~!

새알심 만드는 과정이 생략되니 훨씬 간편한 것 같다.

 

 

 

 

 

올 한해 무탈한 것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무탈하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