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산행 이야기

북악산책로- 팔각정

bigmama 2011. 8. 3. 14:35

오랜만에 아침 산책.

북악 산책로를 걸었다.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유쾌하고

은은한 꽃향이 바람결에 나부끼는 길.

 

 

 

 

 

 

 

백사실 약수터.약수 한모금 마시고~

오염되지 않았다는게 너무도 감사하지요.

 

 

 

 

 

 

 

 

 

 

 

 

 

 

 

 

 

 

 

 

 

 

 

 

 

 

 

 

북악 스카이웨이는 오가는 차량도 별로 없어

한가롭고 고즈넉한 모습이다.

산책로를 오가는 사람들 몇,몇,

사이클 페달을 밟으며 아침을 맞는 사람들 몇,몇...뿐.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한데

먹구름이 보현봉에 머무르고 있는 걸 보니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맞을 것 같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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