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이야기

성곡미술관 조각공원

by bigmama 2022. 9. 26.

친구들과 인왕산 코스코스 꽃길을 걷기로 한 날.

경복궁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산책하기 전에 점심을 먹고

성곡미술관 조각공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는데..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막상 가까이 가보니

조각공원 카페는 휴점 상태였다.

 

 

 

 

예전엔 음료비가 포함된 5천원의 입장료를 내야했는데

카페 휴업으로 인해 무료 개방한 것 같았다.

어쩐지 입구가 한산하다 했다.

 

 

 

 

조각공원은 조용히 가을빛이 물들고 있었다.

 

 

 

 

온 김에 공원이라도 둘러보고 가야 덜 서운할테니..

 

 

 

 

운치있는 공원 뒤뜰 산책로를 걷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 본 카페는

먼지만 켜켜이 쌓여있어서

아름다운 야외 풍경과 어울리지 않게 을씨년스러웠다.

 

 

 

 

조각공원의 아름다움은 여전했지만

카페를 찾아 온 우리에게는

왠지 앙꼬없는 찐빵같은 기분..

 

 

 

 

성곡미술관에서 못 마신 커피를 

근처 스타벅스에서 마시며 잠시 수다 삼매경..ㅋ

 

 

 

 

길을 건너기 위해 사직 지하보도로 들어섰는데

지하보도가 너무 깨끗하고 이쁘게 꾸며져서 놀라웠다.

 

 

 

 

이제 인왕산 코스모스 꽃길로.. go~!

'나들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복궁 雨中 산책  (20) 2022.10.12
인왕산 코스모스 길  (16) 2022.09.28
New 광화문 광장  (14) 2022.08.23
조계사 연꽃  (12) 2022.08.07
폭우 속, 강화 나들이  (0)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