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피는 계절이다.
진흙탕에서 피어나는 연꽃이지만
한점 티끌도 찾을 수 없는 맑음과
작은 바람에 동요하지 않는 묵직함,
강한 햇살에도 고개 숙이는 법이 없이 꼿꼿하게 하늘을 우러르는 신념하며...
그의 깨끗한 영혼의 아우라가 주변을 청아하게 밝히기 시작했다.
사람의 영혼은
생각이나 말 속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지속적인 행동에서 드러난다고 했던가..
진흙 속에서 피어나면서도
이렇듯 맑고 청아한 모습인 연꽃의 영혼처럼...
'렌즈에 담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루문 (0) | 2015.08.01 |
---|---|
동행 (0) | 2015.07.30 |
세상 구경.. (0) | 2015.07.02 |
거리에서.. (0) | 2015.06.30 |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0) | 201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