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82 어느새..10월.. 다음에서 메세지가 왔다.1년동안 로그인을 안하면 블로그가 폐쇄되는 것은 물론이고그간의 포스팅도 모두 영구 삭제된다는 아주 강경하면서도 친절한 안내문이었다. 블로그가 폭파된다는 경고 아닌 경고에 순간 가슴이 철렁했던 건지난 세월의 흔적이어도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을까.. 그동안 노트북은 열어보지도 않았기에pc로 다음에 접속했던 때를 헤아려보니어느새 1년이 가까이 되어간다. 하늘은 푸르디 푸르고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10월을 맞이하며 일단 로그인을 하고다음에게 간단하게 생존 신고.! 2025. 10. 1. 35회 이건음악회 음악회가 열리기 사흘 전쯤,선배 언니가 남편 일로 애 많이 썼으니 선물을 주겠다며음악회에 가자고 한다. 물론 농담의 말이었지만말이라도 고마워서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음악회가 열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건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쉬운 접근을 바랐던이건산업의 선대회장의 바램대로 음악을 통한 감동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35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을이 무르익은 예술의 전당 광장은이건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35회의 이건음악회는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극찬받는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바로크 바이올린의 여왕이라 불리는 레이첼 포저와오보이스트 신용천의 협연이었다. 이런 퀄리티 높은 음악회를,그것도 전 회 무료공.. 2024. 11. 8. 조계사 국화꽃도 볼 겸..공연도 볼 겸.. 며칠 전 모임이 있어서 종로에 나갔다가조계사 앞을 지나가며 국화축제가 시작된 걸 알았지만들어가 보진 못했었다. 오늘은 조계사 경내에 있는 불교역사기념관에서 공연이 있다길래 지인과 함께 국화도 볼 겸, 공연도 관람할 겸겸사겸사 다녀왔다. 오늘 관람할 공연은 불자 성악가 4인의 성악 공연. 경내는 국화꽃 세상이었다. 핑크뮬리의 황홀함은 덤~! 경내를 한 바퀴 돌며 알싸한 국화 향기를 맘껏 흡입..! 축제를 즐겁게 즐기려면 동심이 되어야 한다지~ 국화꽃 송이송이마다 기원의 마음도 듬뿍~! 마침 불자 봉사단이 국화빵을 굽는 걸 보고2천 원어치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1천 원에 3개) .. 2024. 11. 1. 병원 이야기 남편이 병원에 입원한 이틀 후.비로소 하늘이 보였다. 폭염이 한창이던 두 달여 전.완만한 우이령을 오르는 것도 힘들어해서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가 보다 했었다.그러다가 가슴이 답답하다며 잠을 못 자는 날이 일주일여 지속되어주치의가 있는 병원에 갔는데심전도 검사 결과 바로 입원하라는 통보..! 집으로 돌아와 정신없이 입원 준비물을 챙긴 뒤다시 병원으로 되돌아가 영문도 모른 채 입원을 했다.환자복을 입은 남편 모습을 보며 다가올 상황이 두려워서 가슴이 떨렸다. 나의 간병 생활은 많이 단순했다.오전 10시에 병원에 와서 함께 밥 먹고 남편 옆에서 지내다가밤 9시에 나 홀로 귀가. 귀가 후에는 집안일을 하려 해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겨우 다음 날 남편에게 먹일 반찬 두어 가지 만들고잠을 청하지.. 2024. 10. 28. DFDS 크루즈 승선 크루즈 탑승 후 캐빈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2024. 10. 15. 자문밖 문화 축제 평창문화로에 걸린 자문밖 문화축제 플래카드. 서울예고에 있는 서울 아트센터 도암홀에서 7시 반 공연.저녁에 공연관람 가는 것이 참 오랜만이라괜히 마음이 설레었다.아직은 더운기가 남아있는 밤공기를 마시며밤길을 걸어서 공연장으로 총총..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자문밖문화포럼은 구기동 ,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 지역의 예술 생태계 조성 및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문밖 5개 동에 위치한 미술관과 박물관의 관장 및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였는데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로 구성된 삼중주 연주다. 연주곡은 멘델스존과 .. 2024. 10. 12. 이전 1 2 3 4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