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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38

내가 찜한 카메라 소니 신제품인 a6500. 가벼운 맛에 구입해서 5년여를 나름 잘 써온 삼성미러리스 카메라가 이젠 노화가 되었는지더 버벅거리고 무언가가 이상해진 것 같았지만사진에 대한 관심도 줄고 의욕도 없어지다보니 그냥 되는데로 썼는데요즘 다시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요즘 카메라는 어떤지 통 모르겠어서slr클럽과 카메라 블로그들을 찾아 들락거리며 눈동냥으로 요즘의 카메라 정보를 알아보고 있는데이달 하순에 시판예정이라는 소니의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가 눈에 뜨였다. 사진의 고수들조차성능좋은 카메라라고 극찬하는 걸 보니 맘이 동하긴 하는데방진방적의 마그네슘 합금에다 여러 기능들때문에 무게가 꽤 나가는 것 같아서가벼움을 우선하는 나에겐 적잖이 고민스럽다. 더군다나 a6500은 바디만도 170여만원이어서 비.. 2016. 12. 21.
사진찍기 동유럽 여행때 같이 여행했던 일행중에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 있었다. 칠십 초반이신 그분은 아내와 둘이 오셨는데 커다란 DSLR을 메고 나온 폼이 인천공항에서 첫대면할 때부터 내 눈에 띄어서 여행 중에도 그분의 카메라 렌즈가 어디로 향하는지 사이사이 관심있게 지켜보기 시작.. 2014. 6. 19.
변산반도 채석강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대의 시인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며 노닐다가 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달 반영) 잡으려고 물에 뛰어 들었던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한 풍광이라 하여 채석강으로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켜켜이 쌓인 퇴적암은 면면히 흘러간 지난 세월을 말없이 보여준다. .. 2013. 9. 30.
메밀꽃 흐드러진 학원농장에서.. 지금 고창은 누런 황금벌판으로 변신 중... 도로가의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와 파란 하늘,그리고 황금빛 들녁... 가을이 오는 길목은 온 산천이 풍요롭고 넉넉하고 아름다워서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두배로 안겨 주는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며, 봉평의 메밀밭을 떠올리.. 2013. 9. 30.
선운사 꽃무릇 출사 난생 처음 출사를 위한 무박 여행(?). 2년 전의 만개한 꽃무릇을 접하며 느꼈던 황홀했던 감동을 다시금 떠올리며 밤 11시 50분에 만남의 장소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버스에 올랐다. 잠자리에 예민한지라 밤샘을 각오하고 떠난 출사였지만 운영진 측에서 리무진버스를 하도 강조하기에 어떤.. 2013. 9. 29.
선유도 공원 사진공부 일년여 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 가까운 선유도 출사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가 졸업기념 출사라는 명목으로 선유도 땅을 밟았다. 양화대교를 오락가락하면서 대교 밑으로 보이는 선유도의 모습을 먼발치로 구경만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꽤나 운치도 있고 자그마한 공..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