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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21

짜이찌엔 청도 아침 식사.. 마지막날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많이 여유로웠다. 더군다나 가이드와도 느즈막히 만나기로 했기에 친구들과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마치 어린소녀들처럼 사진찍기 놀이를 하며 희희낙락한 오전시간을 보냈다. 이국의 여행객이기에 가능했던 자유로움.. 버스를 타고 가.. 2016. 6. 25.
5.4광장 & .... 이제 저 멀리 보이는 5.4광장으로 간다. 광장주변 도로의 모습은 서울과 별반 다르지 않다. 5.4광장은 북경대 학생들이 반제국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일으킨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는데 청도가 5.4운동의 도화선이었다고 한다. 광장에는 바람이 부는 모습에 낙엽의 색채를 입혔다.. 2016. 6. 24.
신호산 & 팔대관 청도시내의 전경을 보기 위해 신호산에 올라간다. 이 산은 독일이 청도를 침략했을 때 교신을 위하여 무선기지국을 만든 곳이어서 신호산으로 불린단다. 용이 있는 분수. 지금은 휴식중인 듯.. 여기는 신호산 공원 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니 청도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였다. 전망대는 360.. 2016. 6. 23.
찌모루 & 피차이웬 찌모루 시장은 청도 제일의 짝퉁시장이란다. 중국여행에는 의례 짝퉁시장이 관광코스여서 그간 여러 군데를 구경해 봤는데 이곳에선 상인들의 호객행위도 없었을 뿐더러 우리가 관심을 보이지 않으니 마치 소 닭보듯 하더라. 시장 입구에 좌판을 펼친 앵두장수들은 자꾸 먹어보라며 앵.. 2016. 6. 21.
청도 이틀째..맥주박물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커튼을 젖히고 밖을 내다 보니 안개가 자욱히 깔려있긴 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본 날씨에는 청도가 연이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여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얼마나 다행이던지..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이 어찌나 크던.. 2016. 6. 20.
칭다오 청양 야시장 첫날의 마지막 관광은 야시장을 둘러보는거 였다. 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은 늦은 오후. 꼬치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 청양시장은 많은 현지인들로 북적북적.. 두부꼬치도 있고.. 꼬치음식을 정말 좋아하는 듯 모두들 맛있게 먹고 있다. 참 다양한 꼬치.. 우리나라의 오뎅?과 비슷해 보인다.. 201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