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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야기26

귀국길... 이른 새벽에 일어나 완전히 짐을 꾸리고 호텔에서 아침 식사로 마련해준 음식은 손도 안댄채 다들 가지고 왔던 컵라면을 먹었다.(짐도 줄일 겸)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둑어둑한 시각,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 공항으로... 9시 20분발 대한항공편. 탑승을 기다리며... 국적기에 타고 나니 마.. 2012. 5. 26.
스페인 왕궁 펠리페 5세때 지어진 이 왕궁은 지금도 스페인 왕실 행사가 거행되고 있는데 현재 국왕은 후안 카를로스 1세이며 고 노무현 대통령이 스페인을 방문하였을 때 이 왕궁에서 국왕과 만찬을 했다고 한다. 왕궁 내부는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귀한 볼거리가 참 많았는데 역시 사진 촬영은 절대금지라서...참 아쉽다. 왕궁에는 방이 2천 몇백개가 있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방은 스무개 정도라고 하는데 왕의 접견실과 왕과 왕비의 화려한 거처 및,우아하게 꾸며 놓은 여분의 방은 현대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인테리어의 정점이었다. 또한, 옛날 스페인의 위상이 어마어마했음을 느끼게 해 준 중국에서 가져 온 도자기류,수공예품,왕실 식기 등등 많은 진귀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에트로 문양의 벽지였는데 가까이 드.. 2012. 5. 25.
프라도 미술관 똘레도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길. 인적이 드문 곳임에도 즐비한 낙서를 보면 그 정성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덕분에 눈은 즐거웠단,, 프라도 미술관은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로 미술관 입구에는 스페인 3대 화가중의 하나인 고야의 동상이 있으며 그레꼬,벨라스케스의 작품도 .. 2012. 5. 21.
똘레도 둘러보기 똘레도는 금속 세공이 뛰어난 도시라고 한다. 금속공예점을 방문하여 다양한 금속 공예품을 둘러보고 잠시 세공과정도 지켜 보았는데... 수작업을 하는 손길이 조심스럽다. 다음 방문지인 산토 토메교회로~ 천재화가인 엘 그레코의 종교화인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소장되어 있는 곳.. 2012. 5. 17.
똘레도 대성당 마드리드에 도착하여 일박을 하고 스페인의 옛 수도이자 유네스코 지정, 문화 유산 도시인 똘레도로 갔다. 이제 여행 마지막 날. 똘레도는 까스띠아 라만차 지역으로 이베리아족이 지배하던 곳이었는데 후에 로마의 지배를 받다가 다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기구한 운명의 도시이다. 그.. 2012. 5. 16.
람브라스 거리 람브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얼굴이며 대표공간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이나 대학로 같은 곳이다. 길게 뻗은 길 양쪽으론 상점과 노천카페,꽃시장,노점상 좌판이 들어서 있고 화가들이 그린 케리커쳐나 군데군데 행위예술을 하는 사람들로 볼거리가 많은 거리이다. 거리 ..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