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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여행 이야기

판테온 신전

by bigmama 2013. 6. 2.

벤츠타고 로마 투어...(여행사의 홍보 문구가 이렇습니다)

일행은 벤츠 suv 총 6대에 나누어 타고 로마 투어에 나섰는데

제일 먼저 들린 곳은 판테온 신전이었다.

 

판테온 신전은 모든 신들을 모신 신전.

로마시대 때의 고대 유적으로 옛 모습을 그대로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다.

잠시나마 고대 로마 속으로...

 

 

 

 

 

 

 

 

 

 

 

 

 

 

 

 

 

 

 

 

 

 

 

 

 

 

 

 

 

 

창문이 없는 대신에

천장에 구멍을 뚫어놨는데 비가 내려도 별로 많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함.

내부의 압력때문에 그렇답니다.

 

 

 

천장에 뚫어놓은 구멍과 마주보이는 바닥의 이 구멍은

조금이나마 들어온 빗물이 나가도록 해 놓은 시설이라고.

 

 

 

 

 

 

 

 

 

라파엘 묘.

 

 

 

 

 

 

 

 

 

 

 

 

 

 

 

 

 

 

 

 

 

 

 

 

 

 

 

 

 

 

 

 

 

 

 

 

 

 

 

고층건물이 숲을 이루는 이 시대에 사는 한 사람이 보기에도

판테온 신전은 주변을 압도하는 근엄하고 우람한 외양에

내부는 섬세한 조각과 품격있는 대리석으로 치장을 하여

더할 나위없이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었으니

그 당시에는 얼마나 대단한 위용을 떨쳤을런지...

 

고대 로마는 다신교를 추구하는 시대여서 약 30만 개체의 교가 있었다고 하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들을 거의 신으로 추앙하던 셈인데

그렇기에 절대로 허용할 수 없는 교가 유일신 사상의 기독교였던 것이다.

 

판테온 신전을 거닐다 보니

고대 로마시대를 배경으로했던 많은 영화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수많은 유대인들의 순교가 주를 이루던...

그런 영화를 보면서 기독교를 숭배하고 싶었던 어린시절의 기억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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