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 성당은

네로 황제에게 죽임을 당한 베드로가 묻힌 자리에 세워진 성당이다.

 

유럽 여행은 성당 견학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유럽의 예술과 문화는 대부분 성당에 집약되어 있기에

이렇게 성당을 순례하다보면

없던 신심도 생겨서 새롭게 신자가 되는 사람이나 개종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

 

신심이 응축되어 표현된 웅장하면서도 경건한 성당 순례를 하다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믿음이 신실한 한 친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더라...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자비)

미켈란젤로가 24세 때 만든 작품으로 유일하게 미켈란젤로의 싸인이 들어가 있다고 함.

 

 

 

 

 

 

 

 

 

 

 

 

 

 

 

 

 

 

 

 

 

 

 

 

 

 

 

 

 

 

 

 

 

 

 

 

 

 

 

 

 

 

 

 

 

 

 

아,,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묘입니다.

 

 

 

 

 

 

 

카톨릭의 교리를 자세히 알고 있다면

베드로 성당의 조각품 하나 하나가 다 의미있게 느껴졌을텐데

알고 있는 지식이 전무하다보니

단순하게 피상적인 감상에 머물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종교를 떠나서

예술적인 면으로도 너무나 감탄스러웠던 베드로 성당 순례였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