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렌즈에 담은 이야기

냥이에게..

by bigmama 2016. 8. 24.

 

 

 

 

 

 

 

 

 

그만 편안하게 잘 자고 있는 아이를 깨우고

종내는 쫓아낸 꼴이 됐다.

선잠을 깨어 영 못마땅하단 표정으로

한동안 째려보던 냥이..

뭐하는 거야요...? 이런 표정..

 

그러더니

지켜보는 시선조차 귀찮다는 듯

안락한 자리도 버리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에구..잠깨워서 미안해.

귀찮게 해서 미안해..

 

 

 

 

'렌즈에 담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길에..  (0) 2016.10.16
가을이 머문 자리  (0) 2016.09.05
쉼..  (0) 2016.07.21
푸른밤에..  (0) 2016.07.18
고요에게로..  (0)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