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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드디어 봄꽃 접견..

by bigmama 2018. 3. 25.

 

 

남쪽에서 올라오는 봄꽃 소식을 들으며

아무리 주변을 기웃거려 보아별 기척없이 조용하더니만

드디어 도착했다.

봄이..!!

 

 

 

 

 

갓 깨어난 노란 병아리를 닮은

산수유의 새초롬한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어느틈에 회양목도 꽃을 피웠다.

 

 

 

 

 

 

인내라는 꽃말이 참 잘 어울리는

꽃인 듯 아닌 듯 늘푸른 잎을 닮은 수수한 모습으로

늘푸른잎 속에 숨어서 수줍게 활짝~~

내눈엔 별처럼 반짝이던 꽃이었다.

 

비로서 두 팔 벌려 안아보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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