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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인천공항에서

by bigmama 2019. 3. 23.

 

 

시드니에 있는 아들이 2주간의 휴가 일정으로 귀국하는 날.

밤8시에 도착한다기에 나 혼자 인천공항으로 마중나갔다.

원래는 주차한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찍어둔 사진인데

이렇게 포스팅으로 쓰이게 될 줄이야..

 

 

 

 

공항 도착장으로 가는 길.

저녁 7시가 넘은 시각이다보니 오가는 여행객들도 거의 없어서

사진을 찍으며 한적한 통로를 걸었다.

 

 

 

 

도착이라는 안내판을 보는 순간 괜히 가슴이 콩닥콩닥..

 

 

 

 

도착장에 들어서니

이제 막 입국한 여행객들과 마중을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국제선 도착시간 알림판을 드려다 보니

                                  시드니발 비행기가 벌써 착륙했다네.

 

 

 

 

부랴부랴 게이트B로 갔습니다.

 

 

 

 

게이트는 문이 닫혀있고..

이제나 저제나 인적이 보일세라 게이트안 살피기.

 

 

 

 

공항에만 오면 왜 이리 마음이 설레이는지..

 

 

 

 

8시가 지나고..

사이사이 게이트문이 열리면서 사람들 시선이 한곳에 집중하기를 여러번..!

 

 

 

 

 

 

 

드디어 반가운 얼굴이 짠~ 나타났다.

아들~~여기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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