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이다.
지인의 아들 결혼식이 있는 정동제일교회에 가는 길.
선남선녀의 새로운 출발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늘 초심을 잃지말고 사랑으로 감싸주는 행복한 인생여정이 되기를..!
이후 식장에서 만난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하객들을 위해 마련된 휴게실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귀가하는 길.
정오쯤에는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비는 그쳤어도 바람은 여전했다.
공사로 어수선한 정동길의 양지바른 곳에 소담스레 핀 벚꽃.
와우~심봤다~~!
덕수궁 돌담길 풍경.
덕수궁 앞 풍경.
시청 앞 풍경.
세종문화회관 앞 풍경.
그리고..광화문 광장 풍경..
덕수궁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걷는 동안의
서울 시내 한복판의 주말, 휴일의 봄풍경입니다.
봄꽃도 없고 새싹도 안보이고..
아직은 많이 삭막하지요..? ^^;;
(정치와는 무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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