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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스트라스부르

by bigmama 2019. 9. 24.

 

 

 

스트라스부르 투어를 마치고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로 가는 길에

간이 벼룩시장을 만났다.

 

 

 

 

 

                                       이곳 사람들의 삶의 파편들..

 

 

 

 

 

그들의 삶의 모습이 짐작되는 소품들에게도 눈길이 갔다.

마구 빚은 검은색 못난이 화병이 갖고 싶었지만 그림의 떡.

저 화병에 강아지풀 한아름 꽂아놓으면 참 괜찮겠다는 상상을 하면서..

 

 

 

 

 

 

 

 

 

 

 

수로에는 산책로가 있었고 사람들은 여유로이 산책을 즐겼다.

백조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걸 보면

그만큼 사람들을 신뢰한다는 증거일꺼라고.

 

 

 

 

 

 

 

 

흐르는 시간도 멈춰선 듯한 옛 시가지를 감싸안고 강물은 흐른다.

그래서 구시가지를 큰섬이라 부르기도 한다지.

 

 

 

 

 

늘 맑은 물이 흐르는 이런 곳에서 맑은 물을 보며 사는 사람들은

마음도 참 유하고 아름다울 것 같은 생각..

 

 

 

 

 

 

 

 

 

 

 

 

 

 

 

 

 

 

 

 

이곳에선 아무 생각없이 그저 발길 닿는데로 걸어다니며

동화같은 모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이제 다시 한시간여 달리면 닿을 수 있다는 콜마르를 향하여 간다.

 

 

 

 

 

밭갈이를 끝낸 너른 들판.

이제 이곳에는 무얼 심을꼬..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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