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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룩스 3국&프랑스,독일

로텐부르크

by bigmama 2019. 9. 29.

2019. 04.25 (목)

날씨 맑음.

여기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오늘은 10일간의 여행 일정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다.

 

 

 

 

 

상쾌한 아침.

어제 저녁에 콜마르에서 4시간여 이동하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이른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호텔의 가든 풍경.

 

 

 

 

 

 

 

 

 

 

 

                                    소시지로 유명한 독일답게 각양각색 소시지가 잔뜩 나왔다.

 

 

 

 

 

 

 

 

프랑크푸르트에서 2시간을 달려 도착한 로텐부르크.

긴 성곽이 옛날의 중세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지난 여행때는 늦가을에 다녀갔는데

봄날의 로텐부르크는 어떤 모습일런지 몹시 기대가 되고 궁금했다.

 

 

 

 

 

성 안으로 입장.

로텐부르크는 중세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도로

로만틱 가도의 시작점이자 중세의 보석이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낭만적인 중세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이다.

 

2차 세계대전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도시의 절반이 파괴되었으나

로텐부르크 시민들이 완벽하게 복원해 놓았다.

 

 

 

 

 

청명한, 파란 하늘이 너무도 이뻤던 날.

첫 방문때는 간간히 비까지 뿌려서 우중충한 날씨였었는데..

 

 

 

 

 

 

 

 

채색을 새로한 듯 한결 말끔해 보이던 동네 풍경.

앞에 보이는 붉은 지붕의 지베르탑은 1385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지금이 아홉시 삼십여분 쯤.

 

 

 

 

 

 

 

 

 

 

 

 

 

 

                                    사람이 없는 틈을 타 폼도 잡아보고~ㅋ

 

 

 

 

 

 

 

 

로텐부르크 시청사는 아직도 공사중.

2013년에 다녀갈 때는 2층 난간에 가림막이 쳐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옆의 원통형 종탑부분을 수리하는 것 같았다.

유럽은 건축도 천천히, 수리도 천천히..

 

 

 

 

 

마르크트 광장에서 도로 끝에 보이는 시계탑 너머에 있는 공원으로 가는 길.

이번 여행에는 그나마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못가본 곳을 둘러보게 되어 더 기분이 좋았다.

 

 

 

 

                                                                

                                                                        이 시계탑을 통과하여 성곽터널을 지나면

                                                                        로텐부르크를 조망할 수 있는 정원이 있다.

 

 

 

 

 

햐...파란 잔디밭이 깔린 공원..탁 트인 전망대.

 

 

 

 

 

 

 

 

 

 

 

붉은색 뾰족지붕의 전원마을 풍경이 평화롭기 그지없다.

눈도 마음도 쉼에 머무르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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