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발이네 집에 세들어 살던 이름모를 들풀이 꽃을 피웠다.
기특한지고, 기특한지고..
이 작은 생명이 나에게 감동을 안겨주다니..
너에게 끌려 너에게 끌려,
지나는 먼길
되돌아 보고,
되돌아 보곤 한다.
- 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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