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모차르트와 감나무

by bigmama 2022. 9. 16.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지근거리에 있는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오후 시간의 예술의 전당은 아주 호젓했고

낮게 드리운 구름 덕분에

더 은근하고 편안해 보이던 느낌.

 

 

 

 

우리의 목적지인 모차르트.

 

 

 

 

사방이 탁 트인 실내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었다.

 

 

 

 

커피를 마시며 정을 나누는

즐거운 티타임~!

이해와 공감이 있는 대화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모차르트 실내에서 바라본 데크 정원.

 

 

 

 

 

 

 

 

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연주곡을 들으며

광장을 서성이는 것도 좋았다.

 

 

 

 

가을이 주렁주렁~~!!

올해도 감나무가 잘 자랐다.

 

 

 

 

 

 

노랗게 익어가는 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워지던 마음..

 

 

 

 

아..올 가을엔 실컷 센티해지고 싶다..

 

 

 

 

비록 감나무 아래서 머문 시간이야

얼마 되지 않았어도

집으로 향하는 마음은 맘껏 콧바람을 쐰 기분이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 내리네~~  (17) 2022.12.14
개천절 날 광화문 풍경  (10) 2022.10.09
청계천 산책  (17) 2022.09.02
시절 인연이 내 인생을 창조한다..!!  (12) 2022.08.04
책갈피 속 추억이 될 Daum 블로그  (6)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