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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산행 이야기

단풍따라...인왕스카이웨이로

by bigmama 2010. 11. 15.

 

 

 

 

 

 

북악산의 서울성곽

 

 

 

 창의문(자하문)을 지나고~

 

 

윤동주 시인의 기념관 예정터.

 

 

 

 윤동주 시인이 올랐다는 청운공원의 언덕을 넘어 인왕 스카이웨이로 들어선다.

 

 

 

 

 

 

 

 

 

 

 

 

 

 

 

인왕산 호랑이가 포효하는 모습을 끝으로 단풍놀이는 끝을 맺었다.

북악스카이웨이 끝자락부터 인왕 스카이웨이의 막바지 단풍따라 걷기...

이미 퇴색되어 사그라든 가을속에서 처연히 남겨진 단풍을 쫓느라

시선은 온통 붉은 빛에만 쏠리고

 

오후의 태양빛에 단풍은 마치 불이 붙은 듯

산위에서 서서히 내려온 단풍이

나지막히 내려앉아 막바지 불꽃을 피운다.

올 단풍 구경은 이것이 마지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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