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여서 산책을 겸할 편안한 코스의 둘레길을 걸었다.
북한산 둘레길의 옛성길(성너머길) 구간.
탕춘대성 암문 입구부터 북한산 생태공원 상단(장미공원 맞은편)까지.
구간 거리는 2.7km로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40분.
난이도는 '중'
구기터널 입구 옆의 주택가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바로 북한산 둘레길로 접어든다.
탕춘대성 암문을 통과하고~
탕춘대성.
시야가 탁트인 조망소에 서면 북한산 봉우리가 나열된 장관을 볼 수있다.
좌로부터 족두리봉, 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보현봉~
장미공원.
이곳에 있는 거북약수터는 음용에 적합하니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해당 구에서 늘 수질검사를 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기에
많은사람이 물통을 가져와서 물을 받아간다.
오염된 세상에서 얼마나 반갑고 다행스런 일인지...
늘 이대로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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