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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DSLR

by bigmama 2011. 8. 2.

 

 

 

 

똑딱이 디카를 가지고 논지도 어언 5년이 넘었다.

무겁고 우람한 필름 카메라를 쓰다가 

자동 필름카메라를 쓰다가

그러다 선물받은 작은 디카.

그 편리함과 휴대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에

늘 지니고 다닐 수 있었던 똑딱이였다.

 

사진을 모르기도 하지만

일상 중에 보는 세상을 가볍게 담아내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

산행을 자주 하는 나로써는 휴대성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기에

dslr이 대세를 이뤄도 아무런 마음의 동요가 없었는데...

 

오토를 벗어나 수동조작?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세팅을 자주 바꾸어서 찍었다는 말임)

똑딱이에게 수동조작이란 아무런 의미도 없을 뿐더러 겨우 흉내 내보기 정도일 뿐.

이제 그런 똑닥이에게서 한계를 느낀다.

 

사진에 대한 아쉬움이 점점 커가고...

요즘 dslr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입문자에게 적당한 카메라는 뭘까 싶어 탐색에 들어갔는데

아우~~제품 브랜드에서 부터 마음에 격돌이 시작되네.

 

고심 끝에 일단 케논으로 어렵사리 마음을 정했는데...

이젠 더 큰 갈등에 빠졌다.

보급기냐 중급기냐...

산 넘어 산이롤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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