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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이야기

온기 나누기..

by bigmama 2015. 1. 8.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자꾸 오그라드는 어깨에 그만 가슴도 쪼그라드는 것 같다.

새해로 접어들어도 여전히 강추위는 기승을 부린다.

잠깐 풀린 날이 구세주마냥 반가웠는데 그것도 잠시..

 

소한이 지났으니..

한창 겨울 깊숙히 들어와 있는게지..

이제 대한만 지나면 이 겨울도 물러갈 채비를 할테니..

 

은은한 열기를 머금은..

고구마가 익어가는 따스한 숯불을 쬐며...

온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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