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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산행 이야기

5월의 산 (구기분소~대남문~정릉)

by bigmama 2009. 5. 4.

구기동에서 산행 시작!

이 코스는 철쭉이 드문 드문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꽃 색깔이 흐린 연분홍이라서 그런지

싱그런 연녹색에 채여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철쭉꽃.

북한산의 철쭉은 그닥 이쁘지 않아 맘에 안들긴 하지만... 그래도 곱긴 곱구나~

 

 

 

 

 

 

 

오월의 산은 싱그러움이 물씬하고 눈이 부시기까지 하다.

 

 

 

대남문으로 올라서는 마지막 계단. 에고~ 다들 계단에선 너나없이 고개를 도리도리..

 

 

 

문수사로 가는 길목의 연등 행렬이 곱다.

 

 

대남문에 올라 시야를 두루 둘러본다.

행복한 시간...

 

 

 

대남문에서 보이는 절경.

시야가 뿌해서 저멀리 보였던 한강이며 강남이며...등등 서울시내를 볼 수 없었던 아쉬움.

내 발 아래일뿐인 세상을 못보다니...ㅎ

 

 

 

대성문을 거쳐 정릉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길은 고즈넉하고 돌이 별로없는 흙길.

 

 

 

정릉쪽 길로 들어서니 비교적 많은 철쭉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정릉 입구. 

등산 전문업체에서 실시하는 이벤트가 요란하다.

각종 무료 서비스로 등산객들은 즐거운 웃음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이 날은

햇살이 따가워 이렇게 다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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