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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이야기

숲에서..

by bigmama 2015. 12. 14.

 

 

 

 

 

아낌없이 떨쳐내며 한 세월의 업과 결별한 나목의 줄기마다

맑은 햇살이 내려 앉았다.

투명한 빛을 걸친 나뭇가지는 눈부시게 빛난다.

 

지금은 자정의 시간일테니..

안식의 시간일테니..

 

이제 기다림만 남았다.

기다림은 희망..

숲은 누구라도 그 안에서 위로받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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