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본 적이 언제였더라..
서울하늘에선 별을 보기도 힘들지만
밤하늘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던 탓도 있었을게다.
밤시간에 귀가하다가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
모래알만큼이나 작은 별 하나가 반짝빤짝!!
어..별이네~~
허공에 박혀있는 작디작은 단 하나의 별은 그 빛이 너무도 선명했기에
핸드폰에 설마 찍히랴..하면서도 별을 향해 사진을 찍었는데
그야말로 검은 도화지에 먼지 한개가 묻은 것처럼
그렇게 별이 찍혔다.
와우..감사하다아~~~
단 한개의 별만 보였을 뿐인데
그래서 더 반갑고 귀해보였다.
아마도 북극성이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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