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주제는 내 마음의 색깔..
자화상인 듯..
비바람이 무섭게 내리치던 날 오후.
작은 갤러리에서 열린 여류작가의 개인전을 둘러보았다.
고독이 묻어나고,
슬픔이 흘러내리고..
잃어버린 동심은 낙서로 어지러이 표현된.
그런 중에도 희망을 갈구하는 원색의 밝은 색깔들..
실타래마냥 어지러이 엉긴 감정들이 난무하는
작가의 마음 속을 훓어 본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쩌면 우리네 마음 색깔이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문화 즐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답십리촬영소 영화 전시관 (0) | 2016.08.31 |
---|---|
서울예고 무용공연 (0) | 2016.06.10 |
갓 오브 이집트 (0) | 2016.03.11 |
대영박물관전-예술의 전당 (0) | 2015.12.23 |
국제포토페스티벌 (0) | 201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