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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제주도 여행

by bigmama 2009. 7. 24.

 

이박 삼일의 짧은 휴가를 보내고 온 후...아쉬움을 느끼며

그 여운으로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출발했던 날은 제주의 하늘도 흐렸다.

 

 

 

제주공항에 착륙하기전 차창 밖으로 보이는 제주시 모습.

 

 

 

착륙후..제주 공항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간 후부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전혀 하질 못했었다.

큰 아들이 외국에 있거나 작은 아들이 군 복무중이거나 등등의 이유로

가족 중의 누군가의 부재가 있었기에.

 

이제 가족이 다 모였는데

또 큰아들의 입영통지를 받았다...

가까운 곳으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하고 제주도로 행선지를 정했는데.

 

다큰 장정 둘을 몰고(?) 다니려니

예전처럼 콘도에 머물며 해수욕에 치중하거나 여유롭게 렌트카로 다니며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드라이브에 한정된 여행보다는

 

다큰 총각들이 부모와 널럴한 여행을 다니는 것이 무에 재미있을까 싶었기에

페케지 여행을 선택하여 아들 둘을 정신없게 뺑뺑이(?) 돌리는 여행도 좋을듯 싶었고

테마일정이 많아서 동심으로 돌아가는것도 재밌겠다 싶어

여행사의 이박삼일 페케지 상품을 선택했다.

 

가족의 국내 페케지 여행은 처음이려니와

다큰 총각들을 대동한 페케지 여행에 대한 남편의 우려도 있었고

아들들도 페케지의 이미지때문에 썩 내키지않은 모양이고

나도 저으기 걱정스럽지 않은건 아니였지만

뭐~내 주장대로 강행!! (저도 은근..독재자입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도에 걸쳐있다는 예보에 걱정스러웠으나

예정된 여행이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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