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둑했던 달력이 그새 다 넘겨지고
달력의 맨끝장에 남겨진 건 달랑 몇 날..!
올해도 이제 거의 다 저물었다.
시간을 잃으며 기억이 쌓여간다고 했던가..
2016년..
잃어버린 시간의 기억들이 쌓여서 추억이 되어간다.
< 작은 기도 >
눈멀어 더듬더듬 찾게 하지 마시고
맑은 비전으로 언제 희망을 말할 수 있고
언제 한결 유익한 기운을 더할 수 있는가를 알게 하소서..
.
.
<중략>
.
.
가는 세월 동안에는
무심코 내가 던진 말이나
내가 얻으려고 애쓴 노력으로 인하여
가슴아픈 일도
두 볼이 젖게 하는 일도 없게 하소서.
-사무엘 E 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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