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by bigmama 2016. 12. 15.

 

     

 

 

 

 

작년 가을에도 단풍 몇 잎을 책갈피에 넣어 두고서

내내 잊고 살았다.

무료한 차에 책 한권 빼어들고

말간 겨울빛이 깊숙히 들어앉은 거실에 앉아 책을 펼치는데

순간 팔랑거리며 발밑에 내려앉은 단풍잎 하나..!

아..지난 가을의 흔적이 어찌나 반갑던지..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한해를 보내며..  (0) 2016.12.29
시어머니의 남자친구 (2)  (0) 2016.12.23
아들이 출국하던 날.  (0) 2016.11.30
아들과 함께 노래방  (0) 2016.11.19
산책..상념..  (0)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