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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행복하면 좋겠다..

by bigmama 2017. 2. 4.

 

 

 

 

 

 

 

 

 

 

 

지나는 길에 마주친 백구.

먼 곳을 응시하며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백구가 눈에 들어와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고 있었더니

내 시선을 느꼈던지 고개를 돌려 나와 눈을 마주쳤는데

웃음기없는 표정에다 무심한 그 눈빛이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우리도 편안하고 행복한 곳으로 찾아들게 되지 않더냐..

할 수만 있다면

백구가 즐겁고 행복해 할 곳으로 보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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