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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서리태 콩국수

by bigmama 2017. 7. 25.

 

 

 

 

날씨가 무더우니

음식만드는 것도 힘든데다 입맛까지 없어서

콩국수를 만들었더니

입맛잃은 무더운 여름철에 한끼 식사로 아주 괜찮았다.

 

불린 서리태콩을 살짝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한 만큼만 꺼내어 믹서에 갈고 국수만 삶으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무엇보다 식사준비가 간단해서 참 좋다.

 

매해 초겨울이면 친구의 지인이 직접 지으신 서리태콩을 구입하여

콩밥도 해먹고,콩자반도 해먹고 콩국수도 해먹곤 했는데

올해는 콩국수가 유난히 땡기니

올 서리태콩은 콩국수로 다 먹어치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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