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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이야기

커피 한잔의 행복

by bigmama 2019. 1. 18.

 

 

 

저번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이 머그잔을 보고 살까 말까 망서리다가

끝내 카트에 집어 넣고 말았다.

이젠 오히려 가지고 있는 것도 슬슬 처분해야 할 때에

굳이 이걸 또 사야되나 싶은 생각에 잠시 고민아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이쁜 머그잔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으니 어째..

 

이 머그잔은 총 4피스, 한 세트로 묶여 있었는데

잔마다 명화가 새겨져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역시 꽃무늬가 낭만적인 반고흐의 <아몬드 나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리고 구스타프 크림트의 <키스>

 

 

 

 

 

 

 

 

 

 

오늘은 헤즐넛향이 그윽한 콘삭커피를 내려서 크림트의 <키스>로 한잔..ㅎ

커피는 참 이상하다.

커피잔이 이쁘면 커피도 더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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