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상이 양쪽으로 늘어서있는 대로를 걸어들어가면서
앙코르와트의 여정은 시작된다.
사원 내부의 모습.
벽에 새겨진 조각에 대한 설명을 가이드에게 들으며..
한편의 장엄한 서사시인 옛 앙코르국의 역사를 조각으로 고스란히 표현해 놓았다.
군데군데 많은 사원들이 있었는데
훼손이 심한 사원은 복원도 미룬채 그냥 방치되다시피 하기도...
사원을 오르는 계단은 하나같이 폭이 좁고 경사는 무척 심하다.
신을 숭배하고 복종하는 자세로 기어 올라오라는 의미...
반테스레이 사원.
붉은 색의 사암으로 건축된 작으마한 사원이지만 무척 화려한 모습이다.
정교한 조각이 무척 아름다운 사원.
앙코르왓트 사원 입구에는 지뢰피해 군인들이 모여 연주를 하는데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국적을 용케도 알아차리고
그나라 음악을 연주를 한다.
우리 일행이 지나가려하자 아리랑 연주가 흘러나왔다.
관광객들이 지나가며 주는 돈으로 생계유지를 한다고...
캄보디아의 지뢰박물관에도 가봤는데
이런 저런 많은 종류의 지뢰가 모양과 크기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그곳에는 지뢰피해를 입어 다리가 불구인 분들도 많았다.
지뢰의 피해가 어떤건지 소름끼치게 느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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