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시내에 나온 김에 조계사에 들러 연등을 달기로 했다.
조계사 경내에 들어서니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게 내걸린 연등.
등 달아주시는 분께 부탁하여 연등에 명찰을 걸고,
큰 아들과 작은 아들 연등을 달았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무탈한 것이 효도이니..
그리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을 즐겨라..!
엄마는 늘 너희들을 위해 기도하리니..
조계사를 나와 이팝나무꽃이 활짝 핀 도로를 지나고
경복궁까지 걸었다.
광화문 광장은 5월을 맞아 축제가 한창이다.
이름하여 <서울 페스타 2024>
광화문 광장은 이제 놀이공원이 되었다.
부모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이 무척 많았다.
늘 차로 지나다니면서 대로 풍경만 보다가
골목길을 걸으며 둘러본
봄날의 서울 한복판의 풍경은
마치 외국을 여행하는 것처럼 신선했다.
이래서 가끔은 걸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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