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말리엔보 궁전.

털모자를 쓴 근위병이 서있었는데
앳된 얼굴을 보니 멋지다는 생각보다 먼저 짠한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더울까..싶어서.

이 성은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여왕과 그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궁전은 네 채의 건물이 독립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팔각형 모양의 중심부 광장에
프레드릭 5세의 동상이 있다.

와관만 구경하는 것이라
기념 사진만 찍고 이동..!

분수 너머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도보로 이동하는 중에
전동 스쿠터를 탄 사람들이 무리 지어 지나갔다.
동호회 같기도 하고..
시위 중인 것 같기도 하고..

덴마크는 현재 GDP가 7만 달러인데
정치인들이 청렴하여 국민들의 신뢰가 높다고 한다.
얼마나 부러운 일인지..

운하 너머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는 친환경 건축물로
암벽등반이나 다이빙, 스키를 탈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가는 길에 뜬금없는 다비드 상도 만나고,

전시 중인 군함도 보고~

카스텔레트 성채 가는 길.

이곳은 코펜하겐을 방어하던 요새 역활을 하던 곳이었는데
여러 번의 전쟁을 거치면서 요새는 다 파괴되었고
현재 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다.

공원 안에 있는 게피온 분수 앞에서.

게피온 분수는 북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게피온 여신이
황소로 변신한 자신의 네 아들과 함께
쟁기질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이 분수는 덴마크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함.


분수를 휘돌아 흐르는 개천 풍경.

인어공주 만나러 가는 길목에 있는 프레데릭 동상.



드디어 코펜하겐의 상징인 인어상과 조우..!

해안가에 위치한 약 80cm의 작은 인어상은
안델센의 동화인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는데
그동안 팔을 부러뜨리거나 시멘트를 뿌리는 등의
많은 수난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유럽의 3대 썰렁 명소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라서
더 궁금했는데
막상 보니 깜찍한 모습에 실소가 절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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