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는 젊은이들로 붐볐다.
젊은이들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도 두리번거려 가며 그 곳의 분위기를 즐겼다.
노점상의 물건도 구경하고~
연극 포스터도 훓어보고~
즉흥 연주회에도 귀기울이고~
마로니에 공원의 여러 소규모 행사도 구경하고~
근데 대학로에 왠 타로점집이 그렇게 많은걸까...?
청계천에서 등축제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마지막 행선지를 청계천으로 잡고
청계천으로 진입하기 전에 주변에 있는 광장 시장엘 가봤더니~
세상에나....
발디딜 틈도 없이 꽉 찬 손님들로
좌판 음식점들은 문전성시였다.
빈자리도 없을 뿐더러...앉을 엄두도 나지 않아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다양한 요깃거리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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