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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ktx타고 부산여행(1) 해동용궁사

by bigmama 2011. 5. 13.

삼십여년 만의... 아니,,세어보니 정확히 삼십사년 만의 부산 여행.

내 기억속에는 용두산 공원의 비둘기,국제 시장,해운대,태종대 자갈치 시장...의

활기차면서도 따스함이 서려 있던 모습들...

긴 세월 얼마나 변했는지 마음 설레며 부산으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를 기다리며..

 

 

 

세 시간만에 부산역 도착.

아침나절까지 비가 내렸는지 하늘은 낮게 내려앉아 있지만 비는 멈춰있었다.다행 다행...

비내리기를 억지로 참고 있는듯한 하늘이다.

 

 

 

첫 행선지는 해동용궁사.

 

 

 

자,축,인,묘....십이지상이 도열해 있다.

십이지는 동양철학의 근본이며 나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한답니다.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뒤로는 산이 있고 앞에는 바다가 있어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자리라 하여

이곳에 절을 짓고 산은 봉래산으로 절은 보문사로 이름을 지었으나

임란때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다시 중창한 후

74년, 이 사찰에 부임한 정암스님이 관음도량으로 발원하여 동해용궁사로 개명을 하고

기도영험도량이 되었다한다.

누구나 진심으로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이 꼭 이루어진다고 함.^^~

 

 

 

 

 

 

 

 

 

 

 

 

 

 

 

 

 

 

 

 

 

 

 

 

 

 

 

 

 

관음상

 

 

 

포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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