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이야기

선운사 & 귀가길

by bigmama 2011. 9. 22.

도솔산 선운사.

백제 위덕왕 24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하였으며

그 후 중수,중건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데

경내의 동백나무숲과 장사송,송악은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오는 9월 24일에 제 4회 선운 문화제가 열린다고 함.

 

 

 

 

 

 

 

 

 

 

 

선운사 경내로...

 

 

 

 

 

 

 

 

 

 

만세루는 유형문화제로 불법을 배우는 승려들의 강의실인데

19세기 말에 보수되었다 함.

이 건물은 큰 자연목을 껍질만 벗기고 다듬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여

소박함과 넉넉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만세루 내부 모습.

 

 

 

 

 

 

 

 

 

 

 

 

 

 

 

 

 

 

 

 

 

 

부도탑

 

 

 

 

드디어 선운사 일주문.

걸어나온 길을 생각하니 방대한 사찰의 규모가 짐작됐다...

 

 

 

 

 

 

 

일주문을 나오면 미당 서정주 시인의 시비가 있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주차장 옆의 도솔천 모습.

도솔천 풍광은 참 우아하고 기품이 있다.

 

 

 

 

귀가 길에...

 

 

 

 

 

 

 

 

 

 

 

 

 

 

 

 

 

이렇게 한여름 밤의 꿈같은 꽃무릇 산행은 끝났다.

꽃무릇이 만개한 선운산에서의 하루는 너무나 행복하고 황홀했기에

말마따나 지겹도록(?) 보았으니

피곤하고 무디어진 몸과는 달리

내년 이맘때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가뿐하게 기다릴수 있을 듯 하지만

그래도 여리고 애잔한 꽃무릇을 두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많이 아쉬웠는데

귀가길..

해 저무는 석양의 하늘도 꽃무릇 만큼이나 화려했다...

 

 

 

 

 

 

 

'국내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둥산-억새가 물결치는 능선에서(2)  (0) 2011.10.09
민둥산 억새 산행(1)  (0) 2011.10.09
도솔암~선운사 가는 길(2)  (0) 2011.09.21
선운산(도솔산) 산행-(1)  (0) 2011.09.21
부산여행(3)-동백섬 &  (0) 201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