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의 뿌듯함은 가슴에 꼭꼭 간직하고...
아쉬운 마음 가득한데 발길을 돌려 하산을 서둘렀다.
화암약수를 향하여 go~
이정표에는 화암약수가 8km로 표기되어 있지만
전나무 숲 우거진 임도길로 걷느라 50여분 더 걸었다.
한 3km정도?
서로 찍고 찍히고..
다들 사진찍느라 부산했음...ㅎㅎ
이리 저리 물결치는 억새의 장관에 취해서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가을 여인이 되어 있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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