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서부 이야기

미서부 여행(1)

by bigmama 2008. 12. 12.

07,5월 11일~18일까지 6박8일간의 미서부 여행.

인천공항에서 약 11시간의 비행 끝에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했다.

 

 

 

 

 

이제 미서부 여행의 여정이 시작되고...산타마리아로 go~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산타마리아 해변에 석양이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산타마리아에서 여장을 풀고 1박.

 

 

이튿날 일정은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여정이다.

켈리포니아의 닉네임은 골든 스테이트이며 축복받은 땅이라는 뜻으로 3가지 골드가 있는데

y-황금,g-농작물,b-원유라고 함.

 

 

 

우리가 여행하며 타고다닐 버스.

 

 

 

가도가도 끝이 없는 포도밭...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골프의 본고장인 페이블 비치를 둘러보고...

 

 

산타마리아 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길에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를 경유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었던 사진 몇 장!

 

 

 

 

분홍 꽃잔디가 해변을 곱게 물들이고 있는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해변따라 조성해 놓은 산책길에는 분홍색의 꽃잔디가 만개하여

너무 환상적이었던...아름다웠던 17마일..

 

 

한번쯤 정차해서  쉬게 해줄 수도 있으련만...

잠시 내려서 저 아름다운 곳에 머물고 싶은데

버스는 쉬지않고 냅다 달리기만 했다.

한눈팔 새도 없이 차창밖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아쉬워 했던 시간들...

 

 

 

 

 

 

 

꽃잔디의 카펫은 그 끝을 다하고

이내 시작된 온갖 이름모를 다육식물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리송한 빛으로 활짝 꽃을 피운 다육식물이

해안가 산책로에 무리지어 있는모습은

기껏 조그만 화분으로 보던 한포기때와는 너무 다르고 신선하기까지 했었던 느낌.

잠시 휴식하느라 정차한 곳에서 자세히 살펴보니 꽃 베고니아였던듯...

 

 

 

 

드디어 버스는 잠시 멈추고~

환호하며  버스에서 내려 바닷바람을 맞았다.

그리고 갈매기와 청솔모의 영접!!

 

 

 

 

 

 

 

청솔모가 우리를 보고도 피하지 않고 발 밑까지 다가왔다.

참..사람 무서운 줄 모르네 애들이...

 

가이드는 우리가 행여 먹이라도 줄새라 다짐 또 다짐을 하게 한다.

절~대 먹이를 주지 말 것!!

법에 걸린답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로 go~

 

 

 

 

 

 

 

'미서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니버셜 스튜디오  (0) 2009.08.31
헐리웃 스타의 거리  (0) 2009.08.30
라스베가스의 꿈  (0) 2009.08.22
샌프란시스코,요새미티 공원  (0) 2009.08.17
그랜드캐니언  (0)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