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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이야기

스페인-아빌라 성

by bigmama 2012. 4. 14.

마드리드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성채도시 아빌라로 이동했다.

 

아빌라는 해발 1200m에 자리잡은 곳으로

건조한 날씨탓에 목축지대인데 거의 방목을 하고 있다고.

이슬람의 침략으로 부터 아빌라를 보호하기 위해 돌로 성을 쌓았는데

3km정도 되는 성벽안에는 60여개의 교회와 상점 및 마을이 있다고 한다.

 

 

 

 

 

 

 

 

 

 

 

              

   

                                                                                                           

아침을 먹기 위해 간 식당의 내부 모습과 첫 대면한 현지식 아침 식사. 

다양한 여러 종류의 빵과 하몽 종류로 차려진 부페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걸로 골라온 것인데

스페인 사람들은 아침을 아주 간소하게 빵 한쪽과 커피로 한다고.

그럼 이건 진수성찬~?

 

 

 

 

날이 밝아오고...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다.

마을을 둘러보고 거리의 고풍스런 건물 모습에 환호하며 다들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하는데

인솔자 왈,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베터리 아끼라고...

 

 

 

 

 

마요르 광장.

마요르 광장은 어느 도시에나 있었는데 그 곳의 주된 광장이라는 뜻이다.

 

 

 

 

                                                                                                                                

 

 

 

                

 

 

 

 

 

스페인은

유대교와 이슬람,카톨릭의 세 문화가 어우러진 문명의 교착점으로

문화의 충돌이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는데

세 문화가 적절히 혼합되어

더욱 아름답고 고상한 예술로 승화된 듯 하다.

 

맛뵈기로 체험한 아빌라에서의 느낌은

다음 행선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데....

이제 다음 행선지인 세고비아로 go~~

 

 

 

* 간단한 스페인어 배우기

"올라"-안녕하세요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

"아디오스"-안녕(헤어질 때)

 꼭 알아야 할 "아세오"-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