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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이야기

프랑크푸르트

by bigmama 2013. 12. 10.

이제 독일 경제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로 간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

프랑크푸르트는 현대식 고층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도시인데

2차 세계대전 후,너무 많이 파괴되어서

도저히 복구가 불가능한지라 현대식 건축물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들이 중세시대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하여

건축물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으며

문화 유산을 보존, 간직하고 있어서

유럽 여러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도

흐트러짐없이 중세시대의 감흥이나 여운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프랑크푸르트에 당도하니

네모 반듯반듯하게 생긴 아주 친숙한(?) 건축물들이 눈에 보이는거라.

 

그동안 잊고 지냈던 현대 시대.

비로소 타임머신을 타고 제 시대로 온 듯하여

한편으론 허탈하기도 하고

꿈에서 헤어날 시기가 머잖았음을 깨닫게 되기도 하고...

 

 

 

 

 

 

 

 

 

 

 

와우~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치더니 무지개가 나타났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

 

 

 

드디어 프랑크푸르트 도착.

버스가 잠시 신호대기 중일 때 얼핏 눈에 광고가 보였는데...

맥주 광고..발상이 아주 핫.합니다.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에 있는 뢰머광장은

16~18세기의 건축물들이 몰려 있으며 구 시청사가 위치해 있다.

 

 

 

 

 

 

 

 

 

 

 

정의의 여신상 분수.

한손엔 저울, 한손엔 칼..

 

 

 

 

 

 

 

막대기 묘기...?

아무리 봐도 신기... 신기...

 

 

 

 

 

미키마우스가 윙크도 해주고~

 

 

 

 

 

 

 

 

 

분수 앞의 시계가 있는 건물이 구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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