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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규슈

스기노이 호텔(2)

by bigmama 2014. 2. 19.

2014. 2.12(수)

 

이른 아침.

객실 창밖을 내다보니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객실이 바다를 향하고 있지 않아서

장엄한 일출의 광경은 아니지만 산능선을 따라 비치는 빛의 흐름도

꽤 근사하더라.

 

 

 

 

 

 

 

 

 

 

 

 

 

 

 

 

 

 

 

 

 

 

 

 

 

 

호텔 부페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일본 부페는 큰 접시만 달랑 들고 돌아다니며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담는게 아니고

쟁반을 가지고 다니며 먹을 음식을 올려 놓더라.

코너마다  음식에 알맞은 작은 접시가 다 갖추어져 있어서

한 접시에 온갖 음식을 모두 담지 않도록 했는데

그래서 깔끔한 음식을 먹을 순 있었지만 그릇 가지수가 많다보니

다소 번거롭기도 했다.

한 판에 몇가지 밖에 안올라감.

 

아침을 두둑히 먹어야겠기에

골고루 두번을 갖다 먹었다.

음식맛도 괜찮았고...

특히나 투명하리만치 맑은 빛을 띤 싱싱한 명란젖이 어찌나 맛있던지.

 

 

 

 

투어를 위해 숙소를 나와야 하는 시간..

스기노이 호텔 전경.

 

 

 

다나유 노천탕의 전경.

온천수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

꿈같던 어제 밤의 영상이 파노라마되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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