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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기기136

백세 인생 무용회원 중 한 분이 보내준 동영상이 이 노래였다. 그분은 비록 무명이긴 하지만 민요가수로 활동했다고 하는데 이 노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나 재능봉사때 많이 부르는 노래라고 했다. 처음 이 동영상을 열고선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뭐랄까..좀 유치하기도 하고 특히나 가.. 2015. 1. 14.
영화 <국제시장> 아들내외가 함께 보자며 예매까지 해놓았다는 영화였는데 갑자기 아들에게 일이 생겨서 아들과의 약속은 취소되었지만 모처럼 영화를 보기로 했던 마음인지라 우리 부부만 집 근처 영화관으로..고고~ 우리 둘이 단촐히 영화관을 찾은게 얼마만인지... &lt;국제시장&gt;.. 비극의 한국전쟁.. 2015. 1. 11.
골드베르크 <바흐> 원래는 불면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은 곡인데(바흐가) 오히려 잠을 쫓아낼 것만 같은.. 그래도..그래서 그런가.. 머리속이 바쁨으로 꽉 차있을 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비록 잠은 안오지만 ) 머릿속이 정리정돈되는 듯..비워지는 듯.. 마음이 편안해지고...정갈해지고... 가슴에는 무.. 2014. 11. 8.
우리 춤 공연 관람 춘앵전. 조선 순조때 효명세자가 어느 봄 아침 꾀꼬리 소리에 감동하여 무용화한 춤으로 의상은 꾀꼬리빛을 상징하는 노란 앵삼을 입고 7색 한삼을 날리며 오색화관을 머리에 얹고 화문석 위에서 추어지던 우아하고 단정한 궁중정재 춤이다. 흥춤. 봄날에 느끼는 감흥과 흥취를 한 손에 .. 2014. 10. 17.
Gira Con Me-Josh Groban 아침에 외출을 하면서 CBS FM을 들었는데... 이 노래가 내 귀에 꽂히고 마음에 화악~~와 닿는거야.. 맑고 깨끗한 음성... 아주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 참...편안한 느낌... 비오는 雨요일에... 가로수 은행잎에 노란 물이 들기 시작하는 도로를 지나며... 분위기 아주 괜찮았어요... 얼.. 2014. 9. 3.
우공 김선래 문인화전 인사동길을 걷다가 갤러리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그윽한 향기에 이끌려서 조심스레 문을 밀치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섰다. 이제 막 전시회 준비를 끝낸 상태인 듯 다소곳하게 자리한 작품들에게서는 설레임이 느껴지고.. 다소 한적해 보이는 분위기여서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었으메.... .. 201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