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

명절을 보내고...

by bigmama 2014. 9. 10.

 

 

 

 

 

차례지내랴...손님 맞으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친정 동생들과 따스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마음이 활~짝 열리던 시간..

곧 맞아드릴 며느리의 싱그런 애교로 가슴이 녹아내리던 시간..

이렇게 정신없이 즐겁고 바쁘게 보낸 추석...그리고 찾아 온 나~른한 휴식...

 

며칠을 준비하며 동동거리다가 명절을 보낸 후의 마음은

마치 썰물이 지나간 자리처럼 텅 빈 것 같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그렇다...

 

심신이 완전 이완된 상태로 남은 연휴를 지내며

노을에 물들어가는 하늘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사진도 찍어보고..

노곤한 연휴가 저물어 간다...

 

 

 

 

 

 

157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0) 2014.10.07
일관성에 대하여..  (0) 2014.09.11
가을이 익어 갑니다..  (0) 2014.09.04
궁시렁 궁시렁  (0) 2014.08.26
3無  (0)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