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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가을이 익어 갑니다..

by bigmama 2014. 9. 4.

 

 

 

 

 

비가 내리고 나더니

한층 더 높아진 하늘하며...

투명한 햇살하며...

산들거리는 바람하며...

이제 정말 가을이 문턱을 넘고 들어선게야...

 

가을 바람에 대추나무가 춤을 추고 있다..

이리저리 휩쓸리는 나뭇가지의 춤사위가

비교적 정교하고, 장단도 꽤 질서가 있네..

 

대추나무를 찬찬히 살펴 보

어째 작년보다는 열매가 덜 맺힌 것 같은데

몇 알 눈에 띄는 빨간 빛 감도는 대추가 그지없이 반갑다..

이렇게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곧 추석입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풍요롭고 따스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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