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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새끼..둥지에서..

by bigmama 2014. 11. 21.

 

 

  

 

 

 

 

 

 

 

 

 

 

 

터키석을 닮은 가을 하늘과..

선홍빛을 뿜어내며 하늘을 향해 두팔 벌린 단풍나무...

보도를 수놓은 오색의 단풍...

붉은 빛이 채 마르지도 않은 단풍 낙엽...

말간 가을빛에 일렁이는 단풍 낙엽이 꽃보다 더 아름다웠다.

 

늦가을의 아름다움이 눈부시다 못해 눈이 시리던 날.

내 가슴 한 쪽을 이곳에 살포시 내려두고...

행복을 기원하며...

아들의 둥지를 산책하다가....

 

 

 

 

 


Silk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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