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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정독도서관

by bigmama 2015. 2. 7.

 

 

 

 

 

 

 

 

 

 

 

 

 

 

 

 

 

 

 

 

 

 

1동에서 2동으로 넘어가는 통로는 안내문과 게시물이 빼곡 걸려있다.

 

 

 

문학,음악,교양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분수도 멈춰있고..

돌아가던 물레방아도 멈춰있고...

 

 

 

벚꽃이 흐드러지던 벚나무도

모든 걸 말끔하게 내려놓은 늦가을의 모습 그대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던 벤취도...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기에

가벼운 산책이나 하자고 들어간 정독 도서관이었다.

벤취에 앉아있기에는 날씨가 다소 쌀쌀하여

모처럼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둘러보았는데

워낙 조용하니까 조심스러워서 사진도 못찍겠더라.

 

시설이 낡은 듯 했지만

역사가 느껴지던..

 

열람실 이곳저곳의 내부를 살째기 들여다 보니

의외로 은퇴나이 쯤 되는 중년 아저씨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순간 놀랬다는..

 

저기 남쪽에는 봄기운이 살랑거린다는데..

정독 도서관은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느낌..이었달까..

고즈넉한 정원은 아직도 적막한 중에 침묵 중이지만

도서관 여기 저기에서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물씬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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