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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걸으며 힐링..(부암동~경복궁)

by bigmama 2015. 2. 14.

잔뜩 흐린 주말..

오후에 산책길에 나섰다.

화정 박물관 옆길로 걸어가다보면 북악산 기슭에 다다르는데

북악산을 30여 오르면 북악 스카이웨이에 당도하고..

 

이후 북악 산책로를 걸어서 부암동으로..

다시 부암동을 거쳐서 청운동을 지나고,

청와대 앞길을 걸어서 경복궁으로..

 

이번 산책길에는

지나치는 곳의 여러 모습들을 될 수 있는데로 자세히 담았다.

 

 

 

 

 

화정 박물관.

 

 

 

 

 

 

 

북악산에도

진달래 꽃망울이 부풀고 있다..

 

 

 

 

 

연예인들이 이곳에 머물며 모 TV프로를 진행했던 부암동 민박집.

 

 

 

 

 

오른쪽이 그 유명한 산모퉁이 카페.

 

 

 

 

 

깜짝이야..진짜 강아지인 줄 알았다는..

예전에는 미처 못보고 지나쳤었나 보다.

 

 

 

 

 

북악산의 서울 성곽 모습..

 

 

 

 

 

남들이 찍길래..

 

 

 

센스있는 안내판.

부암동 큰길에서 이곳으로 오르는 길은 오르막 경사인데다

걷기엔 그 거리도 만만찮거든요.

 

 

 

 

 

 

 

이 터널을 지나서 아델라 베일리로 갈 수 있다.

전망이 좋은 카페임.

 

 

 

 

 

 

 

조금 있으면 노란 개나리가 핀 꽃길이 될거네요..

 

 

 

 

 

늘 지나치기만 하고 안들어 가봤음.

 

 

 

 

 

이제 부암동 고갯길..

부암동과 그 부근은 지리적으로 군사보호지역인데다 생태보호지역이어서

매우 낙후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서울의 유명 명소가 되다보니 다소 복잡해지긴 했지만,

 

꾸밈없는 소박하고 푸근한 분위기에 머물다 보면

긴장감이나 경계심도 벗어 던지게 되고...

순 생얼의 민낯을 대하면서 같이 민낯이 되가는...그런 동네이다.

 

 

 

청운동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

 

 

 

 

 

자동차도 사람도 별로 많지 않은 한적한 청운동 舊 도로를 걷습니다..

도로가 한적하다보니 늘 관광버스들이 대기 주차중인 곳. 

 

 

 

청운 중학교 옆 도로.

 

 

 

드디어 청와대 앞 봉황 분수..

 

 

 

요즘 서울 시내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만원이다.

아마도 내국인 반 중국인 반...

 

 

 

 

 

 

 

 

 

 

 

 

 

린다 메카트니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대림 미술관 앞.

관람을 위해 기다리는 이들이 아주 길게 줄을 서있어서 깜짝 놀랬다.

평일에 들르면 괜찮을 듯...

 

 

 

이렇게 경복궁에 당도하였다.

애초에 별 계획없이 걸어왔기에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다가

경복궁내로 들어가기로 했다.

너무 길어져서..여기서 나누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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