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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동피랑 마을 (2)

by bigmama 2015. 9. 7.

몽마르다 언덕 위에서

나폴리(?)를 내려다 보며 팥빙수를 먹고 더위를 식혔다.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를 넘어 동양의 나폴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듯

관광 안내판에 당당히 표기해 놓았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이라고. 

꼭 그리되기를 기원합니다..

 

 

 

 

 

 

잠시 쉬었으니 또 다시 골목을 둘러보며 내려간다..

 

 

 

 

 

 

 

 

 

 

 

 

 

얘도 더위가 힘겨운가..

써언한 바닥에 누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 글을 읽다가 웃음이 터졌는데 지금 봐도 또 웃음이 난다 아이가.

사투리가 웃음을 유발시키긴 했지만

삶의 보금자리가 관광지로 변하면서

생활에 불편을 겪어야 할 주민들의 애로가 느껴졌다..

 

 

 

 

 

삶의 애환이 담긴

구수한 사투리가 참 정겨우면서도 가슴 찡하게 다가옵니다.

 

 

 

 

 

 

 

 

 

동피랑 벽화는 2년마다 바뀐다고 한다.

힘겨운 서민들의 삶의 보금자리였던 동피랑의 우울했던 골목은

화사하게 꽃을 피우며 정겹고 재미있는 골목으로 변신하였다.

맑고 밝아져서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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